언제나 늙지 않는 청년

 




20세기 대표적인 역사학자로 꼽히는
영국의 아널드 조지프 토인비.

그는 27년간 집필한 '역사의 연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석학의 반열에 올랐지만,
때로는 그와 다른 생각을 지닌 역사가들로부터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만과 태만은 행복의 파괴자라 일컬었습니다.
소수의 성공자가 과거의 성공에 심취해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교만해져 올바른 균형감과 판단력을
잃어버린 채 결국 몰락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현상을 '휴브리스'라고
명명했습니다.

이렇듯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언제나 강조했던
토인비는 81세 생일을 맞아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세계의 다양한 문명과 역사를 연구하며
저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과거의 영광에 붙들려 있는 것은
문명도, 사람도 불행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과거에 안주할 때 미래를 바라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매여 있는 사람은 이미 죽어있는 사람입니다.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떠날 용기가 있는 사람은
언제나 늙지 않는 청년입니다."





절대 돌아올 수 없는 시간에서 벗어나
앞으로 돌아올 시간에 도전과 용기, 노력을 쏟는다면
앞으로의 미래 또한 영광이란 이름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청춘은 인생의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일 뿐이다.
– 사무엘 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