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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새마을부녀회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생명운동 전개-

 

합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자)는 지난 29일 새마을지회 회의실 폐현수막 재활용센터에서 지회회장단 및 읍면 부녀회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제작한 재활용 앞치마 및 마대 전달식을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부터 자원재활용 촉진과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 효과를 높이기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부녀회원들은 각종행사 및 홍보 시 활용하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수시로 수집하여 지난 3월부터 5차에 걸쳐 회원들의 미싱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농촌수확용 앞치마 300매와 마대 200매를 제작했다.

   

제작된 물품은 읍면 부녀회장에게 배부하여 읍면의 농가(밤, 고사리 농가 등)에 전달, 수확 시 유용하게 사용토록 했다.   

 

김선자 군부녀회장은 “버려지고 소각되는 폐현수막이 소소한 물품으로 만들어져 비록 많은 농가에는 전달하지 못하지만 받으시는 농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제작에 참여해주신 읍면 부녀회장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