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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군민체육공원 내 위치한 축구장(인조구장)에 4억1천만원을 들여 조명탑 4기를 설치하였다.

 

조명탑 4기에서 비추는 조도는 700룩스 이상으로 야간 경기를 진행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게 설치가 되었다.

 

인조구장 조명탑 설치 이전에는 관내에서 야간경기를 치를 수 있는 구장이 공설운동장과 사계절 잔디구장 2곳 밖에 없었고 그마저 행사 및 잔디관리에 따른 이용 제한이 많아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이번 인조구장 조명탑 설치로 구장관리에 제약 없이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관내 축구 동호인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있다.

 

한편,  6월 19일(화) 저녁에는 인조구장 조명탑 준공을 기념하여 합천군축구협회와 합천군청 축구동호회가 친선경기를 가졌다.


경기 후 한 축구관계자는 “이 정도 조명이면 국제경기를 치러도 무리가 없을 정도이며 이번 조명탑 설치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축구를 즐길 수 없는 축구동호인들에게 시간에 제약 없이 축구를 즐길 수 있게 해 합천의 생활축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