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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배영효),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숙)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를 선정하여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40여명은 두 조로 나뉘어 성기리 소재 이만주 어르신 댁과 매안리 소재 유갑수 어르신 댁을 오전 8시부터 찾아가 집 청소, 간단한 수선, 도배와 장판 교체, 마당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펼쳐 포근하고 아름다운 거주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함께 봉사활동에 애쓴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희망이 가득한 가야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묵 가야면장은 “코로나19 일상화로 어려운 가운데도 항상 뜻깊은 일을 앞장서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