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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면(면장 박창열)은 최근 민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발 벗고 나서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야로면에서는 지난 2021년 9월 각 마을 이장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복지사각지대 14가구와 야로면 14개 사회단체가 1대1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들 복지사각지대 가구는 대부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며,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생활이 어렵지만 여러 가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야로면 사회단체들은 자매결연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고 있으며, 말벗 되어주기, 애로사항 청취, 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야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기용)는 지난 3월 28일 회의를 개최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 4명을 야로면 맞춤형복지담당에 의뢰했고, 맞춤형복지담당은 이들에 대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2명), 맞춤형급여 신청(1명), 공공·민간자원 연계(1명)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야로면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