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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책면(면장 이동률)은 22일 쌍책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진명자) 대원과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산불제로화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최근 강원도 등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쌍책면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각종 대형폐기물 및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산림을 지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돌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 쌍책면 산불 제로화 3원칙을 홍보하고, 통행이 많고 산림과 연접해 있는 도로변의 대형폐기물 등 불법투기 쓰레기 및 낙엽, 잔가지 등 인화성 물질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아울러 실시했다.  

 

산불제로화 활동에 참여한 진명자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장은“올해는 유독 지난 여러 해와 달리 산불 발생이 빈번하고 그 피해 또한 커 주민들께 산불 발생 위험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률 쌍책면장은“작은 불씨로 인해 큰 산불이 발생을 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주민들 각자가 기본수칙을 잘 지켜 산불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이번 활동에 참여한 주부민방위기동대와 산불감시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