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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면은 초계회전로터리에 합천운석충돌구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합천운석충돌구는 5만년 전 구석기시대에 직경 200m정도의 거대운석이 떨어져 생성된 것으로 그 크기 또한 상당하여, 초계·적중 분지는 지름 약7km에 달하는 규모이며 그릇 모양의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합천군은 5만년의 비밀을 간직한 합천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운석테마 관광지로 육성 개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초계면에서는 합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곳이 합천운석충돌구임을 알리고자 초계면의 입구인 초계회전로터리에 운석충돌구 상징조형물을 설치한 것이다.   

 

전덕규 초계면장은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합천운석충돌구를 알리는 데 많은 홍보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상징조형물 설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