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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미스경남과 함께하는 합천 고향사랑기부제 -

 

  합천군에 연일 기부가 이어지며 고향사랑기부 열기가 후끈한 가운데 지난 10일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하며 합천 사랑을 실천했다.

 

  지 대표이사는 합천군 삼가면 출향인으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경남도 공보관, 감사관, 서부권개발본부장 등을 맡았으며 퇴직 후 2017년부터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을 맡아 경남도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총괄했고 2023년 경남FC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지 대표이사는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맡고 있던 2019년 경남도체육회에서 합천애육원을 방문하여 체육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한 자전거 기증을 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동시에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 대표이사는 이번 고향사랑기부 후 받은 답례품(90만원 상당)을 노블하임노인전문요양원, 합천노인전문요양원, 합천애육원에 재기부함으로써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고향인 합천군 발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다른 출향인분들도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여 고향사랑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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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날 2023 미스경남 관광홍보사절단이 합천군을 방문해 합천 관광 및 합천유통 제품 홍보 촬영과 더불어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특히 사절단 중 문예진씨는 합천군 대양면 출신으로 2023년 4월 미스경남 합천유통으로 선발됐다. 미스경남 관광홍보사절단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고 힘을 보태는 응원의 시간을 가져 고향사랑기부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출향인들의 뜨거운 애향심으로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합천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