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jpg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고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주말 프로그램 ‘혼밥요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서 뚝딱 만들어 먹기 좋은 새우계란볶음밥, 해물볶음우동, 매콤 제육덮밥 만들기로 구성해, 부모님의 도움 없이 청소년들이 스스로 간단하게 한 끼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계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고, 이렇게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모님께도 만들어 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청소년들이 요리를 통해 자신의 취미와 진로를 찾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유일한 청소년수련시설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청소년의 균형있는 발전과 능동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요즘 청소년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분야 중 하나인 요리를 특성화사업으로 하여 요리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계획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 ☎055)930-3914, 39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