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백면은 봄철 산불예방 특수시책으로 ‘골짜기 순찰대’를 운영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쌍백면의 지역특성상 6개의 골짜기로 나뉘어져 있고, 산불 발생 우려가 많은 산림 연접 주택 및 등산로, 농로는 길이 좁은 경우가 많아 차량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자전거 및 이륜자동차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소각 행위 적발, 화재 감시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골짜기 순찰대’는 자전거 및 이륜자동차 숙련도가 있는 면사무소 직원으로 구성되어 봄철 등산객의 이용과 본격 영농철을 맞아 소각행위가 많은 심야 시간 및 주말에 주로 운영한다. 산불 감시활동은 물론 산불조심 깃발을 부착‧운행하여 산불예방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면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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