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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4일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야외주차장에서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보육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엄마행복도시 합천으로의 큰 출발을 축하해주었다.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3년도 보건복지부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합천군이 총사업비 15억여원(국비 5억, 군비 10억)을 들여 (구)합천군 제2청사를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825㎡의 규모로 건립한 육아 허브기관으로 2015년 7월말 완공하여 창원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 8월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였다.


센터 1층에는 어린이도서관, 부모교육 및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프로그램실, 수유실, 36개월 이하 영아들의 일시적 보육을 책임질 시간제 보육실, 부모들의 휴식공간인 맘카페가 자리잡고 있으며, 2층에는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공간인 숲속놀이터와 해뜨는 동산이 마련되어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어린이 도서관 및 놀이체험실에 1,500여명이 이용하면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공동 육아 복지공간으로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합천군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이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인 육아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LS농기계 최금석 합천의령대리점 사장은 개관식을 기념하여 영아용 자동차 3대를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기증했다.



[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 , 4분 52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