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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10월 10일 주행사장인 군민 공설운동장에서 차판암 대야문화제 제전위원장,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군의회 의장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최효석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 등 각 지역 향우회장을 포함한 많은 향우와 군민, 그리고 본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합천군과 우호협정을 맺은 일본 미토요시 아야 아키오미 정책부장, 미국 버겐카운티 조병창 민화협범뉴욕대표상임의장,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한 통영시 등 축하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군민의 날․제34회 군민체육대회․제31회 대야문화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월 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합천읍 일원에서 펼쳐진 합천군민의 최대축제인 대야문화제는 각종 전시 및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문화예술 행사와 체육대회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공연행사로 관악연주, 밸리댄스, 평양예술단 공연, 태권도 시범 및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시조경창대회, 황강 백일장, 지역 농축산물 요리경연대회, 풍물경연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또한, 일해공원 대종각 주변에서는 각종 미술작품, 문인화, 서각작품, 야생화, 학생들의 자동차실습작품 등이 전시되고, 제5회를 맞이한 주민서비스 박람회, 희망마을축제 및 제2회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보건·복지·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전시·이벤트 행사로 군민과 향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9일에는 본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야성지에서 추모제를 지내고 해인사에서 성화를 채화하여 군청까지 봉송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되었으며


10일 본행사에는 공군교육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를 선두로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이 진행되었으며,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의장 시상식 및 명예 군민증서 수여식을 한 뒤 식후공개행사로 노년노인체조, 의장대 시연, 연합풍물단 공연이 진행되었다. 오후부터는 읍면별 체육경기 및 민속경기 등이 펼쳐져 군민화합의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대야문화제의 입장 상은 1위 대병면, 2위 덕곡면, 3위 대양면이 차지하였고, A조 종합우승은 용주면, 준우승 합천읍, 장려 삼가면 B조 종합우승은 율곡면, 준우승 묘산면, 장려 쌍백면이 차지했다. 특별상으로 인정상 적중면, 모범상 쌍책면, 화합상 가회면, 질서상 청덕면이 수상하였다.




[ 제31회 대야문화제 본행사 ,입장식  , 38분 31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