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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향교에서 개최된 전교 선거에서 쌍책면 출신의 김종탁 씨가 전교에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3년이다. 그는 1952년 7월 25일 쌍책면 성산리에서 출생하여 쌍책초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1990년 초계향교 장의로 향교의 업무를 살피기 시작하여 재무장의, 총무장의를 역임하였다. 그리고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강사로 18년째 동부지역 주민들에게 한문과 유교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합천군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 경상남도 장애인협회 부회장, 합천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합천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합천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적 제326호 옥전고분군과 합천의 역사에 대한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변영자 씨와 슬하에 김지수, 김지하 씨 등 두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3명의 손자, 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