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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애착인형 만들기’실시-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화)은 7월 13일(수), 15일(금)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합천Wee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애착 인형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애착 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청소년 시기에 생길 수 있는 심리적인 불안을 해소하고, 오랜만에 또래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여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 ‘직접 바늘에 실을 꿰어 손바느질로 인형을 만들면서 오감을 통해 나의 정서가 안정되어 사춘기를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하였으며, 또 다른 최○○ 학생은 ‘인형을 직접 만들어 완성하여 매우 보람 있었으며 만족된 성취감을 얻었고, 내 인형이 나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라고 하였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이번 인형만들기 체험이 자신의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자신이 만든 인형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및 합천 Wee센터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불안이 해소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