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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계 교육과정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해법 모색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화)은 8월 23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연계 교사수준교육과정 및 공동교육과정 편성 운영으로 작은학교 살리기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고성 대흥초등학교 강정 교장과 권주애 연구부장을 초청하여 워크숍을 실시했다.

 

합천교육청은 2022. 합천교육 특색과제인 ‘지역연계교육과정 운영으로 내고장 인재 기르기’를 실현하기 위해 작고 좋은 학교, 합천愛, 가야해 3가지 과제를 설정하여 운영중이며, 작고 좋은 학교 추진과제를 실천하고자 동학년 공동교육과정 운영 그룹을 공모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대흥 교육과정 아카데미를 통해 축척된 마을교육과정 프로젝트수업,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수준교육과정, 동학년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편성 운영 사례를 나누고, 합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 교사(묘산초)는 “합천 지역은 인구감소로 인해 많은 학교들이 작은학교와 소인수 학급에 당면하고 있지만, 동학년끼리 함께 연대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해서 운영하면 다인수 학급 못지않은 교육효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고, 내년에는 공동교육과정을 꼭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