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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 25일 3층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외부 심의위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희망의 집’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희망의 집은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 피해주민에게 주택을 건축 보급하여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심의회는 지난해 12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보금자리를 잃은 용주면에 살고 있는 이모(72세)씨를 대상으로 사업대상 적합성을 심의 하였으며, 화재 피해 정도와 생활 여건 등에 대한 심의 결과 119희망의 집 보급 대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경상남도와 합천군에서 총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119희망의 집은 방,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스틸하우스(33㎡ 내외) 형태로 건축될 예정이다.

 

김진옥 서장은 “119희망의 집이 조속히 건축되어 화재피해주민이 하루 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기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