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로면 직원 및 마을주민 등 70여명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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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면(면장 이현호)에서는 지난 5월 6일 농약 오사용으로 수확을 앞둔 양파와 마늘이 고사하여 큰 손해를 입은 야로면 정대리 임재일 농가를 방문해 실의에 빠진 농민을 위로하고 5월 16일 09시부터 마을주민과 함께 피해작물 제거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 야로면 정대리 농작물 손해 일손돕기지원 HD 동영상, 2분 41초]

 

 

 

 

이번 일손돕기는 면사무소 직원 10여 명, 야로면 자원봉사회 및 주부민방위기동대 20여 명, 마을주민 40여 명 등 모두 70여 명이 자진 참여하여 고사한 양파와 마늘을 뽑고 비닐제거작업을 하였다. 3시간여 작업으로 농작물이 고사하여 누렇던 논이 깨끗이 정비되었고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는 한숨을 돌리면서 다음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면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거듭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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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면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풍수해, 천재지변, 약물 오사용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당면농가의 문제만이 아닌 전 면민이 같이 협력하여 극복할 수 있다는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각종 재난을 극복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