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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건강가정활성화사업으로 그림을 통해 가족화합 도모 -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센터장 송민숙)에서는 지난 4일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관내 9가구 18명을 대상으로 가족행복워크숍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에서는 매년 건강가정육성을 위해 합천군의 부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라빠레뜨 화실 대표인 권지혜 강사의 진행으로 그림을 통해 가족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했다. 

 

 이 날 참여한 가족들은 행복을 그리는 화가인 에바 알머슨의 작품세계를 알아보고, 가족이 함께 협동하여 캔버스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완성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수용적이고 긍적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가족들에게 직접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이야기에 담아내며 서로 화해하고 이해하며 그동안 쌓아두었던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도 됐다. 

 

 송민숙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심리적 문제와 같은 억압된 내적 감정을 비언어로 표현하여 가족 구성원들 사이의 부정적 감정들을 해소하고, 가족 간의 신뢰, 존중 및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거 같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