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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10시부터 17시30분까지 합천군보건소 2층 치매센터 강당에서 의무교육대상자(유치원 교사, 보건교사, 의료기관 종사자),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일반인,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응급 환자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관리자 및 일반인이 위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 경상대학교 응급의료센터 위탁교육으로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이상봉 교수로부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의 기본적인 내용과 중요성 등에 대한 이론 교육 후 교육 참가자들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예후가 좋은 경우가 많다”면서 “최초목격자의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므로 매년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