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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일 중·고등학생 또래상담자 22명을 대상으로 제8기 합천군 또래상담자 연합회 ‘너나들이’(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교육 기본과정을 이수한 학생 중 22명을 선발해 위촉장을 수여햇고, 위촉된 학생들은 교내 및 관내에서 또래상담자 연합회 위원으로 학교폭력예방과 관련된 상담, 교육 및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촉식에서 “학교에서 직접 함께 생활하는 또래상담자들이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폭력없는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교육 및 예방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안전망 을 운영 중이며,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부모는 전문상담자에게 무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합천군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