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국립공원지정 이후 약 30여 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 왔던 만물상 탐방로 개통 이후 백운동 지구 탐방객수가 크게 증대했다고 밝혔다.
□ 백운동 지구의 2009년 6월 한 달 탐방객 수는 6,192명 이었으나, 만물상 탐방로가 개통된 2010년 6월 탐방객 수는 13,760명으로 7,568명이 증대되었다. 탐방객 증대의 주요원인으로는 30여 년 만에 처음 개통된 만물상에 대한 탐방객들의 관심과 상아덤을 비롯한 뛰어난 자연비경을 꼽을 수 있다.
□ 만물상 탐방로 개통 이후 주말마다 백운동 주차장 뿐만 아니라 주변상가 주차공간까지 가야산 방문차량으로 가득차 백운동 지역 상가 일대가 늘어난 탐방객으로 활기에 넘치고 있어 탐방객이 집중되는 산행기간인 가을 단풍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출 소장은 “만물상 탐방로 개통에 의해 탐방객이 크게 증대한 만큼 안전시설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 현장 접점에서의 거점근무, 탐방지원센터 개선 등을 통하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탐방객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