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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대표이사 이상욱)은 11일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농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전국의 수출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농산물 수출 대도약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8백만$ 수출로 1위 한 가야농협 최덕규 조합장은 1990년 3월 14일 당선되어 24년 가야농협 6선의 조합장으로 농협중앙회이사, 농협중앙회감사를 역임하고 2007년 농협중앙회장에 출마하여 1차 경선을 치르고 2011년에 현 중앙회장과의 경선 양보를 했다.

24년의 일선 조합장, 농협중앙회 임원의 경험으로 농산물 해외수출을 준비 가야산자락 해발 700~900고지에서 파프리카를 생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14개 수출 우수농협에 대한 2013년 농산물수출 달성 탑 시상식에서 1위를 했다. 

  

이와 더불어 해외 우수바이어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수출농산물 전시와 수출상담회를 병행했다.

 

농협은 수출 종합대책에서 2017년까지 농산물 수출 10억$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금년도 4억$ 수출을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농협은 수출전문공선출하회 200개소, 수출전업농 3,000명을 수출 정예 생산조직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수출창구 단일화를 위한 수출 연합조직을 2015년까지 10개로 확대하여‘ 한국판 제스프리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 활성화 지원 자금을 지난해 1,000억 원에서 올해 2,000억 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한, 수출 전략품목을 개발하여 시장개방 기회를 활용한 공세적 수출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신선농산물의 경우 우리나라 농산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파프리카, 배, 딸기 등의 상품을 세계 1등 상품으로 육성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식품 수출확대에도 힘써 중국시장에서 인기 있는 유제품과 한국전통식품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 수출관계자에 따르면 해외 현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신흥시장 개척과 주력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해, 호치민 등에 안테나숍과 LA등 미국 중서부에 있는 농협식품 샵인샵 매장을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농협은 수출전진대회 개최를 통해 전사적인 수출지원 체계 구축 및 수출 붐을 조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 가야농협 농산물 8백만$ 수출로 1위 HD 동영상, 12분 41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