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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대회인 제1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6일, 합천공설 운동장에서 마라토너 및 가족 등 1만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합천읍 노인체조단의 식전공개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경품추첨을 갖고 오전 9시30분 풀 참가자들의 출발을 시작으로 하프, 10km, 5km 참가자들이 연분홍 벚꽃이 만개한 코스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군단위에서는 유일한 메이저급 대회로 아름다운 황강이 어우러진 대회코스와 깔끔한 대회운영으로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풍물단 운영, 학생과 군민들의 거리응원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특산물인 기념품을 제공하고 돼지고기, 훈제, 막걸리, 두부, 딸기, 음료수 등 먹거리도 푸짐하게 준비하여 참가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딸기, 방울토마토, 토종돼지, 국화차, 농협 쌀 등 관내 농특산물로 구성된 1,300점의 경품을 사전 추첨하여 지급했으며, 농산물직거래장터운영, 관공서 및 사회단체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회결과 남자부 풀코스 1위는 이준재(2시간 39분 36초), 하프코스 1위 김창원(1시간 11분 11초), 10㎞ 1위 석윤수(34분 02초), 5㎞ 1위는 Mc Cue(미국) 16분 15초)씨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풀코스 1위는 배정임(3시간 11분 40초), 하프코스 1위 이연숙(1시간 23분 41초), 10㎞ 1위 이민주(38분 27초), 5㎞ 1위는 배선희(19분 41초)씨가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 제1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HD 동영상, 17분 37초 ]